박인비는 언니 코르다, 고진영은 동생 코르다와 동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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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영국 잉글랜드 밀튼킨스의 워번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박인비는 코르다, 스탠퍼드와 함께 한국 시간으로 1일 오후 3시 14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메이저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박인비의 최근 메이저 대회 우승이 바로 2015년 이 대회다.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4년 만에 메이저 우승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을 채울 수 있다.
올해 앞서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고진영(24)은 넬리 코르다(미국), 스즈키 아이(일본)와 함께 1일 밤 8시 38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넬리 코르다는 제시카 코르다의 동생이다.
박성현(26)은 머리나 알렉스, 브리트니 올터마레이(이상 미국)와 함께 한국 시간 오후 3시 3분에 첫 티샷을 한다.
6월 US오픈 챔피언 이정은(23)은 브리트니 랭(미국), 누리아 이투리오스(스페인)와 같은 조로 오후 7시 43분에 1번 홀에 들어선다.2주 연속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최혜진(20)은 재키 콘콜리노(미국), 잉그리드 린드발트(스웨덴)와 함께 오후 5시 53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최혜진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렸으며 29일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9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