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반기 농수산식품, 일본 수출 37% 증가…효자 품목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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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은 중국, 태국, 일본 순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억7천672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2%가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출 상위 품목은 면류(3천362만 달러), 조미김(2천971만 달러), 마른김(2천869만 달러), 닭고기(957만 달러), 당류(805만 달러), 효모(779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조미김과 마른김이 5천840만 달러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효자 역할을 했다.
수출액은 중국(4천967만 달러)이 가장 많고 태국(2천565만 달러), 일본(2천466만 달러), 미국(2천79만 달러), 베트남(1천770만 달러), 네덜란드(645만 달러), 대만(494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일본 수출액은 675만 달러(37.6%)가 늘었으며, 전북도 전체 수출액의 14%를 점유했다.
일본 수출 품목은 파프리카(480만 달러), 사료(457만 달러), 마른김(372만 달러), 조미김(207만 달러), 면류(139만 달러) 등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일본 내 통관 지연, 검역 강화 등 비관세 규제에 대비해 수출품목의 잔류농약 검출 감시와 안전성을 강화하고 현지 바이어와 유대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홍콩, 대만 등지에 수출을 확대하도록 수출품 디자인 개발지원, 현지 유통망 확대, 바이어 초청 상담 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조미김과 마른김이 5천840만 달러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효자 역할을 했다.
수출액은 중국(4천967만 달러)이 가장 많고 태국(2천565만 달러), 일본(2천466만 달러), 미국(2천79만 달러), 베트남(1천770만 달러), 네덜란드(645만 달러), 대만(494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일본 수출액은 675만 달러(37.6%)가 늘었으며, 전북도 전체 수출액의 14%를 점유했다.
일본 수출 품목은 파프리카(480만 달러), 사료(457만 달러), 마른김(372만 달러), 조미김(207만 달러), 면류(139만 달러) 등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일본 내 통관 지연, 검역 강화 등 비관세 규제에 대비해 수출품목의 잔류농약 검출 감시와 안전성을 강화하고 현지 바이어와 유대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홍콩, 대만 등지에 수출을 확대하도록 수출품 디자인 개발지원, 현지 유통망 확대, 바이어 초청 상담 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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