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고객 잡아라'…이통사들 5G 가입자 유치전 다시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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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노트10 얼리버드·5G 프로모션 등 이벤트 돌입
다음 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앞두고 벌써 이통사들의 5G 가입자 유치 전쟁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한국 시간으로 8일 공개돼 9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19일까지 예약판매 이후 예약 구매자 선 개통은 20일 시작하고 23일 정식 출시된다.
출시일이 20일 넘게 남았지만, 통신사들은 잰걸음이다.갤럭시노트10이 5G로만 출시돼 5G 가입자 수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8일까지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하면 경품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사전예약 알림만 신청해도 게임 쿠폰이나 샤오미 미밴드3, 무선충전 스탠드, 액션캠, 블루투스 이어폰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얼리버드 신청자가 개통까지 완료하면 추가 사은품을 준다.
KT도 지난달 29일 KT숍 홈페이지 안에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알림 신청 페이지를 개설했다.
KT는 삼성전자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더해 자사 사전예약 경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5G 단말 교체 프로그램, 제휴 추가 할인 등을 예고했다.SK텔레콤은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자사의 5G 가입자 100만 돌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갤럭시노트10 고객들에게 구애의 손길을 내민다.
1∼28일까지 5GX 신규,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80만, 85만, 90만, 95만, 100만번째 가입 고객들에게 제주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2인), 포도호텔 3박 숙박권 등이 포함된 제주도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고객 추첨을 통해 총 5천550명에게는 갤럭시노트 최신 모델, 비스타 워커힐 호캉스 패키지, 특급호텔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예약판매에 맞춰서 별도 프로모션도 기획 중이다.KT와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10 전용 컬러를 출시해 차별화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KT는 일반 모델 레드 컬러, SK텔레콤은 플러스 모델 블루 컬러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로 경쟁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SK텔레콤과 KT를 불법 보조금 살포 혐의로 신고하는 한편 업계 최초로 4만원대 청소년·시니어 전용 5G 요금제를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5G 가입자 유치를 두고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각사별로 예년보다 갤럭시노트10 출시 준비가 빨리 진행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7월말 현재 5G 가입자는 180만명 수준으로 파악된다.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10이 출시되는 8월 5G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기고 9월부터 갤럭시A90, 갤럭시 폴드, LG전자 5G 스마트폰 등이 출시되면 연말 5G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기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연합뉴스
다음 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앞두고 벌써 이통사들의 5G 가입자 유치 전쟁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한국 시간으로 8일 공개돼 9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19일까지 예약판매 이후 예약 구매자 선 개통은 20일 시작하고 23일 정식 출시된다.
출시일이 20일 넘게 남았지만, 통신사들은 잰걸음이다.갤럭시노트10이 5G로만 출시돼 5G 가입자 수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8일까지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하면 경품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사전예약 알림만 신청해도 게임 쿠폰이나 샤오미 미밴드3, 무선충전 스탠드, 액션캠, 블루투스 이어폰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얼리버드 신청자가 개통까지 완료하면 추가 사은품을 준다.
KT도 지난달 29일 KT숍 홈페이지 안에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알림 신청 페이지를 개설했다.
KT는 삼성전자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더해 자사 사전예약 경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5G 단말 교체 프로그램, 제휴 추가 할인 등을 예고했다.SK텔레콤은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자사의 5G 가입자 100만 돌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갤럭시노트10 고객들에게 구애의 손길을 내민다.
1∼28일까지 5GX 신규,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80만, 85만, 90만, 95만, 100만번째 가입 고객들에게 제주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2인), 포도호텔 3박 숙박권 등이 포함된 제주도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고객 추첨을 통해 총 5천550명에게는 갤럭시노트 최신 모델, 비스타 워커힐 호캉스 패키지, 특급호텔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예약판매에 맞춰서 별도 프로모션도 기획 중이다.KT와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10 전용 컬러를 출시해 차별화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KT는 일반 모델 레드 컬러, SK텔레콤은 플러스 모델 블루 컬러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로 경쟁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SK텔레콤과 KT를 불법 보조금 살포 혐의로 신고하는 한편 업계 최초로 4만원대 청소년·시니어 전용 5G 요금제를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5G 가입자 유치를 두고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각사별로 예년보다 갤럭시노트10 출시 준비가 빨리 진행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7월말 현재 5G 가입자는 180만명 수준으로 파악된다.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10이 출시되는 8월 5G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기고 9월부터 갤럭시A90, 갤럭시 폴드, LG전자 5G 스마트폰 등이 출시되면 연말 5G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기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