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 전자무역플랫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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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한국무역정보통신은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형 전자무역플랫폼을 수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전자무역플랫폼은 무역 과정에서 필요한 전자 시스템을 말한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이 이번에 수주한 금액은 67억원 정도다. 추가로 170억원 규모의 시스템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제공하는 공공개발원조(ODA)를 받아 이 자금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 시스템을 샀다. 1991년 전자무역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된 회사로 한국무역정보통신은 한국무역협회의 100% 자회사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몽골 탄자니아 등 11개 국가에 690억원 규모의 전자무역플랫폼을 수출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