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하는 베어트리파크 '숲체험'
입력
수정
지면A24
세종시 사설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는 8월 3일과 10일 무료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숲체험을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숲체험은 밧줄 놀이와 안대 놀이, 솔방울 게임, 야생화 편지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30분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한다.
숲체험은 숲놀이터로 가는 산책길부터 시작된다. 수국, 능소화, 소나무, 향나무 등 여름에 볼 수 있는 꽃과 나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물들을 직접 보고 향을 맡아보는 등 더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도 가능하다. 자연과 함께하는 숲체험, 쾌적하고 시원한 물놀이까지 베어트리파크에서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베어트리파크 역사는 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립자인 이재연 씨는 1963년 경기 의왕시에 사설 수목원인 송파원을 개원한 후 1991년 세종시 전의면으로 이전했다. 2009년 송파원에서 베어트리파크로 이름을 변경했고 33만578㎡ 부지에 1000여 종의 꽃과, 40만 그루의 나무를 키우고 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숲체험은 숲놀이터로 가는 산책길부터 시작된다. 수국, 능소화, 소나무, 향나무 등 여름에 볼 수 있는 꽃과 나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물들을 직접 보고 향을 맡아보는 등 더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도 가능하다. 자연과 함께하는 숲체험, 쾌적하고 시원한 물놀이까지 베어트리파크에서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베어트리파크 역사는 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립자인 이재연 씨는 1963년 경기 의왕시에 사설 수목원인 송파원을 개원한 후 1991년 세종시 전의면으로 이전했다. 2009년 송파원에서 베어트리파크로 이름을 변경했고 33만578㎡ 부지에 1000여 종의 꽃과, 40만 그루의 나무를 키우고 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