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X박서준 특급 우정…"영화 '사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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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박서준과 KBS 2TV '화랑' 인연
박서준 주연 영화 '사자' 홍보
영화 '사자' VIP 시사회까지
뷔는 31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에 배우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고생했다. 우가우가들. 영화 '사자' 화이팅"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박서준, 최우식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받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서준과 최우식도 환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박서준과 뷔는 KBS 2TV '화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박서준과 뷔는 서로의 인맥을 자랑하는가 하면, 박서준도 방탄소년단의 신보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홍보해주기도 했다. 박서준은 '사자' 인터뷰에서 뷔에 대해 "마음이 가는 동생"이라면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사자'는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후 세상에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에게 원인을 알 수 없는 상처가 생긴 후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와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17년 영화 '청년경찰'로 565만 관객을 동원했던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다시 만난 작품.
박서준은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로 분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강한 겉모습 속 상처를 간직한 캐릭터를 한층 성숙한 연기로 소화했다. 31일 개봉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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