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를 위한 타이젠(Tizen) 동영상 제작·배포

SBA 제공
- 전체 40강 규모로 제작 배포

- 하드웨어기반 서비스 제작 사례, 클라우스 사용까지 전과정을 프로세스 위주로 쉽게 구성- 서울하드웨어해커톤 탑메이커 웹사이트를 통해 배포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CAMP(G·캠프)는 메이커가 인터넷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메이킹하기 위한 타이젠(Tizen) 과정을 40강 규모로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메이커가 인터넷으로 리눅스 기반 고성능 하드웨어기반 서비스를 제작하기 위한 전체 프로세스와 요소기술의 A부터 Z까지를 이해하도록 제작하였다.메이커가 하드웨어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제작하는데에는 다양한 기술요소를 경험해야 하는데, 이를 해결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영상으로 제작하게 되었으며, 대표적인 리눅스 기반 하드웨어 플랫폼인 타이젠을 사용하였다.

하드웨어 기초부터,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개발까지의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하드웨어는 라즈베리파이라는 널리쓰이는 보드를 사용하였으며, 하드웨어용 소프트웨어는 리눅스 기반하에 운영되는 타이젠을 사용하였다.서버는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향후 확장성을 고려하였고,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씽스와 중소기술기업인 심플랫폼의 누비슨을 사용하여 사례를 제작했다.

전체 과정을 완료하면 하드웨어부터 앱개발까지 전과정을 제작하는 기본기를 갖추게 된다.

총 40강 규모로 배포되며, 서울하드웨어해커톤 탑메이커 웹사이트를 통해 배포 한다.이번 동영상 강의는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가가 참여해 제작 하였다.

타이젠 메이킹 프로젝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남택진 교수가 맡았으며, 클라우드를 사용한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는 국내 중소기술기업인 심플랫폼의 임대근 대표가 맡았다.

메이킹 프로젝트에서는 아웃렛, 스위치, 스마트 쓰레기통, 마술봉 등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다루었으며, 클라우드를 사용한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에서는 하드웨어에 보내온 데이터의 시각화에 초점을 두어 제작되었다.

이번 동영상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고성능 하드웨어 기반 인터넷서비스를 위해 제작되었다.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는 고성능 하드웨어를 활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기존 오픈소스하드웨어의 한계를 넘어선 상용제품까지 고려하는 전문메이커를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온라인으로 배포하게 되었으며, 전문 워크숍, 서울하드웨어해커톤 탑메이커편(모집마감 8월 14일)등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서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저변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