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한가은과 헤어진 사이" … 실수로 올리면서 #lovestagram 태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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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와 우주안(한가은) 입맞춤 영상 공개H.O.T. 멤버 강타와 모델 우주안이 입을 맞추는 영상이 공개된 뒤 열애설이 일고 있다.
강타 "우주안과는 몇 년 전 이미 끝난 사이"
실수로 올린 영상에 친절한 태그까지 '의혹'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우주안과는 몇 년 전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는 입장을 밝혔다.우주안이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는 강타와 함께 찜질방에 누워 고객과 상담원 흉내를 내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강타가 먼저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고 말하자 우주안은 "고객님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타는 시킨대로 우주안에게 다가가 입맞춤을 한다.
영상은 삭제됐지만 인터넷상에서 이미 빠르게 확산된 후였다.일각에서는 실수로 올렸다는 영상에 #럽스타그램 태그와 @안칠현 링크까지 연결해 놓은 것에 대해 의도적인 게 아니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강타는 지난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의 대표로 오는 4일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주안은 한가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유명 레이싱모델이다. 최근 우주안이라는 예명을 사용해 활동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