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방사포 발사' 발표에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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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시험발사한 발사체가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라는 북한 측 발표에 대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특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현재까지 한미 정보당국은 새로운 형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군은 전날 새벽 이 발사체들이 원산 갈마 일대에서 발사된 지 3시간 30여분 만에 한미 정보당국 분석을 거쳐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그러나 1일 오전 보도를 통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합참 관계자는 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현재까지 한미 정보당국은 새로운 형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군은 전날 새벽 이 발사체들이 원산 갈마 일대에서 발사된 지 3시간 30여분 만에 한미 정보당국 분석을 거쳐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그러나 1일 오전 보도를 통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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