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일본 오사카서 휴식 끝내고 부축 받으며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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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심리적 부담' 한달간 고향 일본에서 휴식트와이스의 미나가 활동 중단을 알린 한달여 만에 입국했다.
트와이스 미나, 어머니 부축 받으며 힘겨운 입국
트와이스, 미나 없이 월드 투어 진행 중
트와이스 미나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개인 일정을 마치고 입국했다.이날 미나는 어머니의 부축을 받으며 힘겨운 발걸음을 뗐다. 미나는 검은색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 써 얼굴이 보이지 않았고 베이지색 담요를 상반신에 두르고 등장했다. 미나는 플래시세례에도 미소를 보이지 않은 채, 입국장을 힘겹게 빠져나갔다.
앞서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11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이에 따라 JYP측은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미나를 트와이스 월드 투어 일정에 불참시켰다. 이후 미나는 고향인 일본에서 휴식을 취해온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