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입국 중 눈물, JYP "특별한 사유·일정으로 귀국한 것 아냐"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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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입국 중 눈물 흘려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한국으로 귀국하던 중 눈물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JYP 측 "특별한 사유·일정으로 귀국한 것 NO"
"건강 회복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 어려워"
최근 일본에서 휴식을 취하던 미나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어머니와 입국했다. 그 과정에서 미나는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니다"라며 "아티스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JYP는 지난달 11일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라고 했다.
이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라면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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