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국내 최초 타워크레인 실습교육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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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일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작업 실습교육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 실습교육장은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작업 교육장이다. 타워크레인은 건설자재를 고층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로, 건설기계관리법(등록, 검사 등 설비 안전성)과 산업안전보건법(작업자 안전)에 따라 관리된다. 안전보건공단은 타워크레인 설치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장 건설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타워크레인 사고는 주로 설치·상승·해체작업 가운데에 발생하고 있으며 2017년 경기도 남양주와 의정부, 용인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물의를 빚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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