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누나 오열, 머슬퀸 최은주 도움 받아 다이어트 돌입 '눈물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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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누나 오열, 머슬퀸 최은주 앞에서 '눈물'류필립 누나 박수지 씨가 '얼짱 머슬퀸' 최은주 앞에서 오열하며 다이어트의 고충을 전한다.
류필립 누나 박수지 씨 100kg 넘는 과체중, 건강 위해 다이어트 돌입
2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다이어트 도우미로 나선 최은주 앞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다가 오열하는 류필립의 친 누나 박수지 씨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박수지 씨는 100kg이 넘는 과체중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오면서, 가족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에 올케인 미나가 배우 출신 트레이너 최은주를 초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은주는 박수지 씨에게 "주 6일 술 마셔서 살이 급격히 쪘다. 한약, 주사, 식욕억제제 등 안 해본 게 없다. 그러기에 수지 씨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안다"며 두 손을 잡았다.
박수지 씨는 최은주에게 "너무 살을 빼고 싶지만, 의지가 약한 내가 싫다.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내 장점과 노력은 알아봐주지 않고 주위서 살 얘기들만 하니까 힘들다"라고 토로한다. 엄마 류금란 씨와, 미나는 박수지의 속마음을 듣고서는 이내 함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모던 패밀리' 24회에서는 새로운 식구로 합류하는 김민준이 '40대 1인 가구'로 엉뚱하면서도 독특한 싱글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