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보람, 오늘(2일) '뮤직뱅크' 출격…신곡 '싶으니까' 무대 최초 공개

가수 박보람이 ‘뮤직뱅크’에서 ‘싶으니까’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박보람은 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싶으니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베일을 벗은 신곡 ‘싶으니까’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싱글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트로피컬 팝(Tropical Pop) 장르 특유의 경쾌함이 드럼비트와 다채로운 씬스(synth)들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설렘과 동시에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듣는 순간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여기에 20대 여성의 당당함과 자존감을 가사에 담아내 밝고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한다.

앞서 박보람은 ‘예뻐졌다’, ‘연예할래’ 등의 댄스곡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연속 흥행을 이어갔다. 이번 ‘싶으니까’를 통해서도 발랄한 퍼포먼스와 함께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가요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보람은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오는 4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하는 등 각종 음악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