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스타트업 쏘쿨아프리카, 기술보증기금 창업 지원기업 선정

아프리카 아트 플랫폼 쏘쿨아프리카가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에서 창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창업 지원과 컨설팅을 받게 되었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쏘쿨아프리카의 대표 김사무엘은 “아프리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을 디지털 스캐닝하고 피그먼트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프린트 아트 상품으로 제작한다”고 설명했다.쏘쿨아프리카의 김 대표는 “쏘쿨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아트를 다루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이라며 “현재 아프리카 현지의 아티스트들과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쏘쿨아프리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기적으로 아프리카 아티스트들의 작품들과 소개영상 등을 소개하며 아트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프리카 아트는 국내에서도 여러 전시회가 열리며 소개된 바 있으며 해외에서도 새로운 분야의 아트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7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아프리카 작가들의 작품가격이 매년 상승하는 등 투자가치도 증가하고 있다.김대표는 “아프리카 아트가 국내에서도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며 “아트 뿐 아니라 아프리카에 관련된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다루는 아프리카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