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앞바다에 우럭 치어 149만마리 방류
입력
수정
인천시 중구는 2일 수산 자원 감소를 막기 위해 영종·용유·무의도 인근 해역에 조피볼락(우럭) 치어 149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올해 5월에도 동죽 20t 등 질병 검사를 마친 조개류를 인근 바다에 풀어주는 등 우량한 수산 자원을 꾸준히 방류하고 있다. 이미 방류한 치어를 무분별하게 남획할 수 없도록 해당 해역에서 불법 어업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익 중구 부구청장은 "해양 환경의 변화로 서해 수산 자원이 점차 줄고 있어 어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구는 앞서 올해 5월에도 동죽 20t 등 질병 검사를 마친 조개류를 인근 바다에 풀어주는 등 우량한 수산 자원을 꾸준히 방류하고 있다. 이미 방류한 치어를 무분별하게 남획할 수 없도록 해당 해역에서 불법 어업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익 중구 부구청장은 "해양 환경의 변화로 서해 수산 자원이 점차 줄고 있어 어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