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호텔 델루나' OST 바통 잇는다…애틋한 발라드

거미, '호텔 델루나' OST 일곱 번째 주자 출격…여왕의 귀환
'호텔 델루나' 거미 OST/ 사진=냠냠엔터테인트먼트
'OST 퀸' 거미가 부른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베일을 벗는다.

'호텔 델루나'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거미가 부른 OST Part.7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을 공개하며 여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피아노 선율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소리가 더해진 발라드 곡으로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슬픈 멜로디에 거미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드라마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지난 6회 엔딩신에 첫 등장, 극중 구찬성(여진구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장만월(아이유 분)의 애틋한 심경을 대변하며 방송 후에 OST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더욱이 거미는 그간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키며, 명불허전 OST 여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호텔 델루나' OST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쓸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는 국내 최고의 OST 프로듀서 송동운의 진두지휘 아래 최고의 가창 라인업을 구축하며 철옹성 같은 음원차트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거미의 합류로 다시 한 번 '호텔 델루나' OST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