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서 모터보트 2대 표류…낚시꾼 6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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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용 모터보트 2대에 타고 있던 낚시꾼 6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께 태안군 어은돌항 인근에서 40대 A씨 등 4명이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비슷한 위치에서 50대 B씨 등 낚시꾼 2명이 탑승한 모터보트도 시동이 걸리지 않아 119에 구조해 달라는 신고 전화를 걸었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모항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각각 현장에 보내 모터보트에 있던 6명을 구조하고 선박을 인근 항구로 예인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엔진 등 보트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로 즉각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께 태안군 어은돌항 인근에서 40대 A씨 등 4명이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비슷한 위치에서 50대 B씨 등 낚시꾼 2명이 탑승한 모터보트도 시동이 걸리지 않아 119에 구조해 달라는 신고 전화를 걸었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모항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각각 현장에 보내 모터보트에 있던 6명을 구조하고 선박을 인근 항구로 예인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엔진 등 보트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로 즉각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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