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측 "장나라와 결혼설은 악의적 조작…최초 유포자 찾아 강경대응" [공식입장]

김남길·장나라 결혼설 떠돌아
김남길 측 "근거 없는 악의적 조작"
"최초 유포자 찾아 강경대응"

김남길 /사진=한경DB

배우 김남길이 근거 없이 장나라와의 결혼설을 퍼트린 네티즌을 찾아 강경대응할 방침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한경닷컴에 "오늘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쳐 조작으로 판명된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새벽 1시 40분경 김남길, 장나라의 결혼 단독 보도 기사를 게재했으나 바로 삭제됐다는 내용이 퍼졌다.

함께 게재된 게시물에는 디스패치 메인 화면에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표출돼 있는 캡처 화면이 담겨 있다.

장나라 /사진=한경DB

이에 두 사람의 결혼설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고, 디스패치 역시 해당 화면이 조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디스패치는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사진은 합성이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화면"이라며 "심지어 해당 캡처에 들어있는 김남길, 장나라 사진은 타매체 사진이다. 덧붙여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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