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한일 갈등에 1970선대 추락…원·달러 12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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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 제외 등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5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6포인트(1.33%) 내린 1970.9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61%(12.20포인트) 내린 1985.93으로 출발해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44억원과 2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883억원의 매수 우위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부터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고, 일본 정부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3.36%), 네이버(-2.82%), LG화학(-1.66%), SK하이닉스(-1.05%), 삼성전자(-1.00%) 등 대부분이 약세다. 상위 10위권에서는 LG생활건강(0.49%)만 소폭 올랐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96포인트(1.96%) 내린 603.5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억원, 2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7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신라젠(-29.97%), 메디톡스(-5.71%), 셀트리온헬스케어(-3.85%), 헬릭스미스(-3.20%), 케이엠더블유(-1.89%) 등이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4.33%), 휴젤(1.55%), 펄어비스(0.17%) 등은 상승 중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203.6원으로 출발해 1200원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5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6포인트(1.33%) 내린 1970.9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61%(12.20포인트) 내린 1985.93으로 출발해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44억원과 2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883억원의 매수 우위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부터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고, 일본 정부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3.36%), 네이버(-2.82%), LG화학(-1.66%), SK하이닉스(-1.05%), 삼성전자(-1.00%) 등 대부분이 약세다. 상위 10위권에서는 LG생활건강(0.49%)만 소폭 올랐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96포인트(1.96%) 내린 603.5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억원, 2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7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신라젠(-29.97%), 메디톡스(-5.71%), 셀트리온헬스케어(-3.85%), 헬릭스미스(-3.20%), 케이엠더블유(-1.89%) 등이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4.33%), 휴젤(1.55%), 펄어비스(0.17%) 등은 상승 중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203.6원으로 출발해 1200원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