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日 지자체와 교류 중단 고려"

서울시가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일본 지자체와의 교류 중단을 검토한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자체간 교류를 잠정 중단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신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황 대변인은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 중시으로 종합 대책상황실을 즉각 가동했다"며 "피해 기업에 대한 실태 확인을 벌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이용해 저금리 지원 등을 확대하고, 연구개발(R&D)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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