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4천600여세대 본격 입주…주변 도로 속속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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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주가 시작된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도시개발지구의 주변 도로가 속속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우미1차아파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효천지구 주변의 교통 분산 및 정체 해소를 위해 내부 도로와 동쪽 대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2012년 착공해 지난달 완공한 효천지구는 효자동 2가와 삼천3동 일대(67만3천㎡)에 총 4천600여 세대가 입주한다.
시는 우선 교통량이 많은 우미1·2차 아파트 사이 내부 도로와 세내교부터 우림교를 연결하는 동쪽 대로를 5일과 12일 각각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또 효천지구 아파트단지 내부의 나머지 노선 등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인 LH의 교통·안전시설 등의 보완작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 수요가 예상되는 세내교∼중인삼거리∼중인나들목(국도 21호선)까지 연장 3.4㎞의 왕복 2차로를 2021년까지 왕복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토지 보상 협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2012년 착공해 지난달 완공한 효천지구는 효자동 2가와 삼천3동 일대(67만3천㎡)에 총 4천600여 세대가 입주한다.
시는 우선 교통량이 많은 우미1·2차 아파트 사이 내부 도로와 세내교부터 우림교를 연결하는 동쪽 대로를 5일과 12일 각각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또 효천지구 아파트단지 내부의 나머지 노선 등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인 LH의 교통·안전시설 등의 보완작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 수요가 예상되는 세내교∼중인삼거리∼중인나들목(국도 21호선)까지 연장 3.4㎞의 왕복 2차로를 2021년까지 왕복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토지 보상 협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