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영담)이 주관한 '2019년 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대회'에서 케냐한국학교에 다니는 김지오(8) 양이 대상(교육부 장관상) 수상자로 뽑혔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한글학교·한국학교에 다니는 재외동포(해외 거주 5년 이상) 어린이 44개국 555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으며 김 양을 비롯해 12개국 14명이 입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작은 이날부터 16일까지 세종시 교육부 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6일 오후 2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입상자들은 보호자와 함께 교육부 초청으로 5일 모국을 방문해 시상식에 참여하고 창경궁, 국립중앙박물관, DMZ 등을 돌며 역사·문화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나머지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