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갤러리 "어려운 시기 극복, 지효가 마음 안식처 된 덕분" 열애 응원 [전문]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열애설
양측 소속사 "확인 중"
강다니엘 데뷔 2주만에 열애 주인공
갤러리 "열애 응원한다" 공식입장
강다니엘, 지효 /사진=한경DB
워너원 출신 솔로가수 강다니엘의 팬들이 트와이스 리더 지효와의 열애설에 "강다니엘의 선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팬들은 갑작스러운 강다니엘의 (지효와) 열애설 소식에 많이 놀랐지만, 그 또한 강다니엘의 선택이기에 묵묵히 응원해 주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이어 "물론 일부 팬들은 아직 혼란스러워하고 있지만, 언젠가 강다니엘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강다니엘이 최근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옆에서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존재했기 때문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초 만남을 시작해 바쁜 일정 중에도 강다니엘이 현재 거주 중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만남을 지속해 왔다.

숙소 생활 중인 지효는 트와이스 숙소를 빠져나와 자신의 벤츠를 타고 강다니엘의 자택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중에도 주 1회 이상 데이트를 했으며 특히 강다니엘 솔로 데뷔 쇼케이스 이후 지효가 직접 그를 찾아 응원했다고 알려진다.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했으며 강다니엘 측 또한 "확인 중"인 상황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해당 보도 입력일이 7월 20일이었다는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매체가 25일 솔로 데뷔를 앞둔 강다니엘을 각별히 배려해 앨범 판매가 끝난 뒤 열애설을 보도했다고 추측하고 있다.이날 공개된 강다니엘 솔로 데뷔 앨범'color on me(컬러 온 미)'는 46만장을 판매하며 역대 솔로 아티스트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다음은 강다니엘 갤러리 성명 전문.

강다니엘 갤러리는 금일 열애설 보도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강다니엘의 열애설 소식에 많이 놀랐지만, 그 또한 강다니엘의 선택이기에 묵묵히 응원해 주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물론 일부 팬들은 아직 혼란스러워하고 있지만, 언젠가 강다니엘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 믿습니다.
강다니엘이 최근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옆에서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존재했기 때문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끝으로 강다니엘이 어려운 사랑의 결실을 맺은 만큼, 부디 지금의 마음 변치 말고 오래도록 그 사랑을 간직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2019년 8월 5일
강다니엘 갤러리 일동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