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하 은메달 수상, 여 초등부 공기소총 대회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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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아나 딸 박민하, 사격선수로 활약
박민하, 초등부 여자 공기소총 10m서 대회 신기록 경신
박민하, 연기활동부터 사격까지 '다재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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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쉽게도 1등과 불과 0.3점 차이로 2등을 했다"며 "상대선수는 1년동안 모든 대회 전관왕을 휩쓴 정말 잘하는 친구인데 그래도 그 친구를 상대로 마지막 한 발까지 결과를 예측할수없는 비등한 경기를 한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다. 2등이지만 대회 신기록을 세웠으니까, 잘했죠?"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대회 사진을 공개했다. 박민하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결실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한달 동안 코치로 모든 걸 쏟아준 남상현 선수 그리고 마음 편히 훈련 할 수 있게 친할머니처럼 모든 지원해주신 목동사격장 윤성숙 할머니 감사했다"고 "다시 기초부터 천천히 다시 훈련해서 내년에는 더 잘해볼 것"이라고 감사인사와 각오를 전했다.
박민하는 전라북도 임실에서 열린 대한사격연맹 주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여 초등부 공기소총 10m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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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