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물류'로 빠르게…신선식품 배송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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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002년 대형마트 최초로 온라인사업 및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온라인 신선식품과 배송 서비스에서는 전 유통채널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신선식품 배송은 평균 4년 이상 장보기 노하우를 보유한 ‘주부 9단’ 사원들로 구성된 피커(장보기 도우미) 및 피킹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주문한 품목 중에서도 가장 신선한 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이는 물류센터가 아닌 ‘전국 각 점포가 각 지역별 전용 물류센터’가 되는 개념으로, 고객의 자택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가장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당일 배송할 수 있다.
이 같은 노하우와 시스템을 통해 작년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판매된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전체 온라인 매출의 43% 수준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전국 각 점포를 명실공히 고객이 직접 방문해 쇼핑하는 오프라인 매장인 동시에, 온라인 주문 고객들을 위한 전용 물류센터 역할도 겸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매장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