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에 "정부 결정 사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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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과 관련해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해 도쿄올림픽 보이콧을 하자는 의견이 있다'는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정신에 입각해야 하고, 한국 올림픽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노 실장은 서울 중구가 도심 한복판에 일본 보이콧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했다가 역풍을 맞고 철거한 것에 대해선 "국민의 자발적인 운동에 정부든, 지방자치단체든 개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해 도쿄올림픽 보이콧을 하자는 의견이 있다'는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정신에 입각해야 하고, 한국 올림픽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노 실장은 서울 중구가 도심 한복판에 일본 보이콧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했다가 역풍을 맞고 철거한 것에 대해선 "국민의 자발적인 운동에 정부든, 지방자치단체든 개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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