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의 진화' 갤노트10 공개 임박…4000명 참석 예정

삼성전자,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서 8일 오전 언팩행사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공개가 1일 앞으로 다가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8일 오전 5시(현지시간 7일 오후 4시)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바클레이스센터는 삼성전자가 작년 갤럭시노트9을 공개한 곳으로, 미국 프로농구 브루클린 너츠의 홈 경기장이다.콘서트 등 각종 문화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언팩 행사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4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앞둔 바클레이스 센터에는 갤럭시노트10의 S펜을 강조한 대형 광고물이 게재됐다.행사장 근처인 애틀랜틱 애비뉴 바클레이스 센터 지하철역 입구에도 지하철 지도와 S펜을 활용한 광고가 게재돼 S펜의 기능 확장을 예고했다.

갤럭시노트10의 S펜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동작으로 스마트폰 기능을 제어하는 '에어액션' 기능이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언팩 때마다 참석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벤트를 기획했던 만큼 이번 행사에는 어떤 볼거리가 준비됐을지도 관심거리다.작년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에는 참석자들이 비표 대신 손목에 착용한 LED 손목밴드가 콘서트 응원봉 같은 색상 효과를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