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상반기 영업익 33% 감소한 290억…"中 매출 감소·마케팅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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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 35.3% 줄어든 3361억원, 218억원을 기록했다.상반기 화장품사업의 중국 관련 실적 부진, 마케팅비 증가가 전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화장품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8%, 41.6% 감소한 1618억원, 2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애경산업은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한 선제적 판매 물량 제한 등으로 중국 관련 채널의 매출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내외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따른 투자 증대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44.8% 늘어난 1743억원, 64억원을 기록했다.애경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71.6%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7%, 79.3% 줄어든 1573억원, 34억원으로 집계됐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가 중국에서 온라인채널은 물론 오프라인 약 3600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 35.3% 줄어든 3361억원, 218억원을 기록했다.상반기 화장품사업의 중국 관련 실적 부진, 마케팅비 증가가 전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화장품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8%, 41.6% 감소한 1618억원, 2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애경산업은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한 선제적 판매 물량 제한 등으로 중국 관련 채널의 매출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내외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따른 투자 증대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44.8% 늘어난 1743억원, 64억원을 기록했다.애경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71.6%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7%, 79.3% 줄어든 1573억원, 34억원으로 집계됐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가 중국에서 온라인채널은 물론 오프라인 약 3600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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