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입사꿀팁, 한경 잡콘서트서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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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은행 등 참가“은행 입사, 올해는 당신 차례입니다.”
‘2019 한경 은행권 잡콘서트’가 오는 23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에서 열린다.올해부터 KEB하나은행이 수시채용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금융권에도 수시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부터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수시채용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채용 직무를 아홉 개로 세분화해 타깃형 채용을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필기시험에 논술 과목을 없앴고, 농협은행은 5급·6급을 나눠 뽑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주요 은행 다섯 곳의 인사채용 담당자를 초청해 올 하반기 은행권 채용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한경 은행권 잡콘서트에 참여하는 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은행 등 다섯 곳이다. 아직 정확한 채용 일정과 인원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주요 은행 여섯 곳이 모두 2000명 이상의 신입직원을 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 은행 잡콘서트는 크게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각 은행 채용팀장들이 하반기 채용 방향을 발표한다. 2부는 은행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OO은행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에 대한 1분 PR 이벤트가 있다. 3부는 은행 직원과 구직자들의 개별 질의응답 시간이다.한경 은행권 잡콘서트 신청·접수는 페이스북 한국경제JOB 페이지(www.facebook.com/hkjobcoaching)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구독자 등 참가자에게는 진학사의 취업브랜드 캐치가 제작한 ‘은행 입사 가이드북’을 현장에서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2부 1분 PR에서 가장 많은 현장 득표를 한 구직자 두 명에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