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2020 경제대전환위' 참석…'민부론' 편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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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리는 당 대표 직속 기구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 산하 '자유로운 노동시장 분과'의 마지막 보고를 받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소득주도성장을 핵심 기조로 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대안 보고서인 '민부론'(民富論)의 막바지 편찬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부론은 노동분야에서 ▲ 중소기업·서비스업 중심으로 한 노동정책의 전환 ▲ 노동조합 미가입 근로자의 권익 강화 ▲ 대체 근로 전면 허용 ▲ 부당노동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삭제 등의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자유로운 노동시장 분과'에서는 ▲ 중산층 강화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 기반 재구축 ▲ 근로 기준에서 근로계약으로 전환 ▲ 민관협력·노사협력 운동 전개 등과 관련한 정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지난 6월 4일 소속 의원 27명과 외부 전문가 55명 등 82명으로 구성된 '2020 경제대전환위'를 출범시킨 뒤, 5개 분과별로 수차례 회의를 진행해왔다. 지난 7일 분과위원장 확대 편집회의를 개최해 보고서 명칭을 '민부론'으로 잠정 결정하고,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다음 달 초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소득주도성장을 핵심 기조로 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대안 보고서인 '민부론'(民富論)의 막바지 편찬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부론은 노동분야에서 ▲ 중소기업·서비스업 중심으로 한 노동정책의 전환 ▲ 노동조합 미가입 근로자의 권익 강화 ▲ 대체 근로 전면 허용 ▲ 부당노동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삭제 등의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자유로운 노동시장 분과'에서는 ▲ 중산층 강화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 기반 재구축 ▲ 근로 기준에서 근로계약으로 전환 ▲ 민관협력·노사협력 운동 전개 등과 관련한 정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지난 6월 4일 소속 의원 27명과 외부 전문가 55명 등 82명으로 구성된 '2020 경제대전환위'를 출범시킨 뒤, 5개 분과별로 수차례 회의를 진행해왔다. 지난 7일 분과위원장 확대 편집회의를 개최해 보고서 명칭을 '민부론'으로 잠정 결정하고,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다음 달 초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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