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 긴장 고조…파키스탄, 연일 항의 시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인도 정부가 이슬람계 주민이 많은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의 헌법상 특별지위를 박탈하자 파키스탄은 인도와의 교역 중단을 선언했다. 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이슬람 정당 자마티이슬라미 지지자들이 특별지위 폐지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