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장에 벼락 내리쳐 훈련하던 선수 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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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축구 선수들이 벼락으로 인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dpa 통신은 독일 남부 로젠펠트 하일리겐치메른의 한 축구장에 벼락이 내리쳐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던 축구선수 15명이 다쳤다고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들의 부상은 경미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간단한 진료를 받았다.
이 사고는 8일 갑작스럽게 유럽 북부에 상륙한 폭풍우로 인해 발생했다.
독일이나 영국 등 국가에서는 예정됐던 야외 행사 일정이 취소되거나, 서커스 텐트가 무너져 동물들이 탈출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이 폭풍우로 인해 100가구의 집이 무너지고 1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dpa 통신은 독일 남부 로젠펠트 하일리겐치메른의 한 축구장에 벼락이 내리쳐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던 축구선수 15명이 다쳤다고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들의 부상은 경미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간단한 진료를 받았다.
이 사고는 8일 갑작스럽게 유럽 북부에 상륙한 폭풍우로 인해 발생했다.
독일이나 영국 등 국가에서는 예정됐던 야외 행사 일정이 취소되거나, 서커스 텐트가 무너져 동물들이 탈출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이 폭풍우로 인해 100가구의 집이 무너지고 1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