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시위대 폭행하는 홍콩 경찰

11일 홍콩에서 벌어진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경찰이 시위 참석자들을 향해 곤봉을 휘두르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중국은 이미 1842년의 중국이 아니다”는 글을 올렸다. 서방 세계에 홍콩을 빼앗긴 아편전쟁 당시를 언급하며 반미(反美) 감정을 고조시키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