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서울 진출입 쉬운 '김포 신안실크밸리 3차' 84㎡ 전셋값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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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변에 감정초등학교가 있다. 길 건너에 있는 ‘신안실크밸리 1차’ 옆에는 감정중학교가 있다. 걸어서 5분 거리라 등하교하기 좋다. 대규모 근린공원이 단지에 인접해 있고 차로 7~8분 가면 걸포중앙공원에 닿을 수 있다.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연결해주는 왕복 6차선 김포고속화도로(17.6㎞)가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졌다.차후 김포도시철도 걸포역(가칭)과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지연 수정공인 대표는 “서울로 통하는 메인 교통망인 48번 국도를 비롯해 일산대교 덕에 일산 및 서울 진출입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과 분수연못, 실개천이 조성돼 있다. 실개천 주변에는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바비큐가든 및 데크, 야외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피트니스센터, 에어로빅실, 실내골프연습장, 카페, 영화감상실, 실버하우스(경로당), 어린이 보육시설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다. 단지 앞에는 홈플러스가 있다.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어 매매 거래가 많지 않은 편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이 전하는 분위기다. 현재 전용 84㎡는 3억원 안팎을 호가한다. 전용 118㎡는 3억7000만~4억5000만원 선이다.다만 매매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전·월세 문의는 늘었다. 전용 84㎡ 전셋값은 2억원 중·후반대에 형성돼 있다.
전용 118㎡는 2억7000만~3억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편 대표는 “단지 주변에 초·중교가 있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이달 초 전용 84㎡ 7층 전세가 2억4000만원에 계약됐다”고 소개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