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흐리고 비…평남·자강 등 폭우

북한은 13일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쪽 지방부터 차차 개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다만 중부 내륙의 일부 지역에는 밤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서해안 중부 이북 지역과 자강도 지방에서 비와 소나기가 내린 후 점차 개겠으며, 서해안 중부 이남 지역에서는 흐렸다가 오후부터 개겠다고 보도했다.

또 양강도 지방과 동해안 지역에서도 비와 소나기가 예상되며, 평안남도 내륙과 자강도 남부 지역에서는 오전에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23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고 한때 비, 32, 60
▲중강 : 흐리고 비, 31, 60
▲해주 : 구름 많음, 30, 20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 32, 60
▲함흥 : 흐리고 가끔 비, 29, 60
▲청진 : 흐리고 비, 26, 7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