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리바트키친, 여름휴가철 주방 인테리어 시공 이벤트

시중보다 30% 할인해 리바트키친 온라인 제품 제공
E0 등급 자재 가구, 최대 90만원 쿡탑 무상 업그레이드도 지원
인테리어 비교견적·중개 플랫폼 전문기업인 집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현대리바트와 ‘삼복더위 삼프리(3 Free)’ 제휴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여름휴가를 이용해 주방가구 등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1~2일 가량 걸리는 주방가구 인테리어 공사는 소비자가 공사 과정을 지켜보거나 의견을 내며 공사에 참여하는 게 일반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수기 주말을 이용하기 보다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에 시공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집닥은 올들어 지난 7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주방시공 견적을 문의한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5%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집닥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받고 견적 신청, 상담을 거친 뒤 다시 리바트키친 디자이너를 통해 실측 상담과 시공계약까지 맺으면 된다. 참여고객에는 리바트키친 온라인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30% 할인해 제공한다. 집닥측은 “유해물질 방출량 최저등급(E0)으로 만든 리바트키친 제품을 공급하면서 최대 90만원 상당의 쿡탑 업그레이드 비용도 무상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집닥과 리바트키친은 지난해 9월 첫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