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8%대 수익률, GTX 운정역 앞 15년 선임대 상가

파주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7월 말 준공 예정 아름터타워
주변 개발호재 많아 시세차익도 기대
아름터타워 투시도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 앞에 15년 동안 장기 임대계약이 체결된 선임대 후분양 상가가 매각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오는 7월 말 준공 예정인 아름터타워다. 이 상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5006㎡ 규모의 근린상가다. 이 중 고품격 산후조리원인 '드 팜므'(De Femme)의 입점이 확정된 9층과 10층, 2개층을 이번에 통매각한다.지난해 10월 아름터타워에 15년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한 산후조리원 '드 팜므'는 기존의 단순한 산후조리원에서 벗어나 문화와 편의시설이 결합된 고품격 산후조리원을 목표로 최근 론칭한 하이클래스 산후조리원 브랜드다.

이 상가는 무엇보다 배후수요가 탄탄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드 팜므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와동동 일대 1652만2800㎡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수도권 2기 신도시다. 아파트 등 주택 8만7282가구에 21만5061명이 입주 예정이다. 광역권으로는 주변 김포한강신도시(5만6653가구,15만2940명), 일산신도시(11만7606가구, 33만8341명), 창릉신도시(예정), 식사지구, 덕이지구, 능곡지구, 삼송지구 등을 수요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많아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함께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우선 상가 인근에 GTX-A노선 운정역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운정역이 완공될 경우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다 주변에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지하철 3호선 연장선 등도 진행되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지하철이나 철도의 신설은 주변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 상가에 쏠리고 있다. 층별 임대료는 9층이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세 1120만원, 10층은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세 1080만원이다. 확정된 임대계획은 15년 장기 계약이며, 월세는 2년마다 2%씩 인상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각각 9층(분양면적 1514.18㎡)이 25억원, 10층(분양면적 1443.27㎡)은 24억원이다. 전체 분양가의 5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과 보증금을 감안한 실투자금은 9층이 12억2250만원, 10층은 11억6760만원 선다. 대출을 받을 경우 연간 8.01%의 수익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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