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청년위원회 발족해 '2030' 직원 경영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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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K-Petro)은 13일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위원회 ‘K-Petro 블루보드’를 발족했다. 청년위원회는 석유관리원 본사, 연구소, 지역 본부 등 각 사업장을 기준으로 1명씩 선발된 2030세대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K-Petro 블루보드’ 명칭은 직원 공모로 선정됐다. 젊음을 상징하는 ‘블루’와 이사회를 뜻하는 ‘보드’의 합성어다. 청년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방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각자 의견을 경영진에게 직접 개진할 수 있다. 또 사업장별 현안을 경영진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이날 발대식 후 진행된 1차 위원회에서 청년위원들은 타운미팅 형식으로 최근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안)’과 관련해 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을 정의하고, 이런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을 공유하고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청년위원회를 통해 젊은 직원들이 석유관리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경영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K-Petro 블루보드’ 명칭은 직원 공모로 선정됐다. 젊음을 상징하는 ‘블루’와 이사회를 뜻하는 ‘보드’의 합성어다. 청년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방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각자 의견을 경영진에게 직접 개진할 수 있다. 또 사업장별 현안을 경영진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이날 발대식 후 진행된 1차 위원회에서 청년위원들은 타운미팅 형식으로 최근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안)’과 관련해 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을 정의하고, 이런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을 공유하고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청년위원회를 통해 젊은 직원들이 석유관리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경영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