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설문조사서 미혼여성 절반 "결혼전 궁합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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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 듀오가 미혼남녀 412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여성의 절반 정도가 '결혼 전 궁합을 봐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14일 듀오에 따르면 미혼남성 202명과 미혼여성 2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여성 응답자의 51%는 "결혼 전 예비 배우자와 무조건 궁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남성 응답자 가운데서 이런 답변은 43.1%였다.
"결혼 상대와 궁합이 나쁘게 나와도 결혼을 감행하겠느냐"는 물음에 여성 응답자의 72.4%가 "결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성 응답률은 49.5%에 그쳤다."궁합이 좋지 않게 나왔을 때 어떤 대응을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3%가 "재미 삼아 본 것이라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가볍게 넘겼고, 24.8%는 "엉터리 결과가 나온 것이라 합리화한다"고 답했다.
반면 23.8%는 "연애는 계속하겠지만 결혼은 다시 생각해본다"라고 했고, 1.7%는 "안 맞는 상대임을 인정하고 헤어진다"라고 말했다./연합뉴스
14일 듀오에 따르면 미혼남성 202명과 미혼여성 2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여성 응답자의 51%는 "결혼 전 예비 배우자와 무조건 궁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남성 응답자 가운데서 이런 답변은 43.1%였다.
"결혼 상대와 궁합이 나쁘게 나와도 결혼을 감행하겠느냐"는 물음에 여성 응답자의 72.4%가 "결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성 응답률은 49.5%에 그쳤다."궁합이 좋지 않게 나왔을 때 어떤 대응을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3%가 "재미 삼아 본 것이라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가볍게 넘겼고, 24.8%는 "엉터리 결과가 나온 것이라 합리화한다"고 답했다.
반면 23.8%는 "연애는 계속하겠지만 결혼은 다시 생각해본다"라고 했고, 1.7%는 "안 맞는 상대임을 인정하고 헤어진다"라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