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달이' 등 수영대회 기념품 인기…막판 30∼50% 할인 판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수리·달이를 비롯한 각종 대회 기념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마스터즈 대회 기간 외국인 참가자가 하루 평균 700∼800여 명, 주말에는 1천명 이상이 대회 기념품 매장을 찾는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념품은 로고가 새겨진 마그네틱과 대회 배지, 수리·달이 마스코트 인형으로 선수권 대회부터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마스터즈 대회에 직접 참가한 선수들은 대형 수건인 바스타올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점 측은 대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특별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점 측은 우선 지난 선수권 대회 때 하루 1만개 이상 팔렸던 마스코트 수리·달이 인형을 구매하면 물병을 함께 증정한다.

찻잔, 열쇠고리, 타올, 우산 등 기념품 전체에 30∼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품 판매점은 남부대 주 경기장과 선수촌 등 4곳에 설치돼 있다. 또 온라인 스토어(http://store-gwangju2019.com/)에 들어가면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