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특보 오늘밤 모두 해제…내일 새벽부터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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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14일 밤을 기해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김포와 연천, 파주를 제외한 경기도 28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간을 기해 김포, 연천, 파주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최고기온은 안성 38.9도, 의왕 37.9도, 광주 37.3도, 양주 37.1도 등이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효한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태풍 '크로사'의 영향을 받아 오는 15일 새벽부터 16일까지 수도권 지역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5시 기준 최고기온은 안성 38.9도, 의왕 37.9도, 광주 37.3도, 양주 37.1도 등이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효한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태풍 '크로사'의 영향을 받아 오는 15일 새벽부터 16일까지 수도권 지역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