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SNS 통해 공개한 결혼식 사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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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남편과 찍은 다정한 결혼식 사진 올려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한국계 선수 미셸 위(30·미국)가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남편은 미국 농구 전설의 아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미셸 위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인 제리 웨스트(81)의 아들 조니 웨스트(31)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미셸 위는 당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편과 찍은 다정한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그는 "웨딩 사진 포스팅이 끝난 줄 알았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담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당시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미셸 위의 결혼식에는 다니엘 강, 마리나 알렉스, 제시카 코다, 앨리슨 리, 스타파니코노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골프 레슨가 데이비드 레드베터와 NBA 스타 스테판 커리도 함께 했다.
한편, 미셸 위는 2014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을 비롯해 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한 골프 스타다.남편 조니 웨스트는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미셸 위 남편의 아버지 제리 웨스트는 NBA 전설이다.
그는 1969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972년 올스타전 MVP 등에 올랐고 올스타에도 14차례나 선정됐다. 그의 LA 레이커스 시절 등 번호 44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