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육영수 여사 45주기 추모제…1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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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참석 인사 없어…대한애국당은 현충원서 참배
고 육영수 여사 서거 45주기 추모제가 15일 충북 옥천군 여성회관 육 여사 동상 앞에서 열렸다. 지역 향토단체인 옥천군 애향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묵념을 시작으로 박문용 애향회장의 추도사와 헌시 낭독, 육 여사의 넋을 달래기 위한 살풀이 무용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권 인사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대구지역 육영수 여사 숭모회 회원과 김재종 옥천군수 등 옥천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박 회장은 "1993년부터 추모제를 개최해 올해로 26년을 맞았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많은 군민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의 육 여사 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에 서울역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옥천은 육 여사의 고향이고, 옥천군은 2011년 37억5천만원을 들여 육 여사의 생가를 복원했다.
/연합뉴스
고 육영수 여사 서거 45주기 추모제가 15일 충북 옥천군 여성회관 육 여사 동상 앞에서 열렸다. 지역 향토단체인 옥천군 애향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묵념을 시작으로 박문용 애향회장의 추도사와 헌시 낭독, 육 여사의 넋을 달래기 위한 살풀이 무용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권 인사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대구지역 육영수 여사 숭모회 회원과 김재종 옥천군수 등 옥천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박 회장은 "1993년부터 추모제를 개최해 올해로 26년을 맞았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많은 군민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의 육 여사 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에 서울역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옥천은 육 여사의 고향이고, 옥천군은 2011년 37억5천만원을 들여 육 여사의 생가를 복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