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훈 UNIST 교수, 걸음걸이로 관절염 진단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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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훈 UNIST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는 걸음걸이를 분석해 무릎 관절염을 진단하고, 치료와 재활을 실시간 보정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로봇 시스템과 신경생체역학을 결합해 환자가 걷는 동안 발판에 가해지는 힘과 발목 움직임을 측정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모든 힘을 실시간으로 계산, 관절염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강 교수는 “산재병원을 비롯한 재활병원에서 환자 치료와 재활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로봇 시스템과 신경생체역학을 결합해 환자가 걷는 동안 발판에 가해지는 힘과 발목 움직임을 측정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모든 힘을 실시간으로 계산, 관절염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강 교수는 “산재병원을 비롯한 재활병원에서 환자 치료와 재활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