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안재홍, 예측불가 매력으로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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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안재홍, 매력 급상승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안재홍이 맡은 손범수 감독이 화제다.
'멜로가 체질' 안재홍 "예측불가 재미"
안재홍은 현재 방송중인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스타 드라마 감독 손범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멜로가 체질'에서 손범수는 섹시한 두뇌와 예술 뺨치는 연출력까지 다 갖춘 남자이자 방송가에서 성공 보증수표로 불리는 드라마 PD다. "왜 입장을 바꿔 생각해야 돼? 내 입장이 훨씬 좋은데"라는 생각으로 살아간다.
천우희가 연기 중인 임진주 드라마 작가와 만나면서 꽃길인 줄만 알았던 손범수의 앞날이 비포장도로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안재홍은 '멜로가 체질' 제작발표회에서 손범수에 대해 "의도적으로 마음을 감추는 인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금까지 안재홍은 겉으로 모든 것이 드러나는 인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멜로가 체질'에서 안재홍은 조금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는 설명이었다.특히 스타PD라는 부분에 대해 안재홍은 "전형성보다는 조금 더 실제로 존재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느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멜로가 체질'이 방송되면서 안재홍의 진가가 들어나고 있다. 그가 언급한 것처럼 속을 감춤으로써 예측할 수 없는 매력과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안재홍이라는 배우가 지닌 인간적인 부분은 극중 캐릭터를 더욱 현실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한편 안재홍이 출연 중인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