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한여름의 스키점프 평창 FIS컵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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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37·경기도스키협회)가 2019 평창 스키점프 국제스키연맹(FIS)컵 남자 노멀힐 경기에서 준우승했다.
최서우는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노멀힐 개인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27.1점을 기록, 출전 선수 22명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110.1점을 받아 3위에 오른 최서우는 2차 시기 117.0점으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나 니카이도 렌(일본)의 합계 228.3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225.2점을 받은 후지타 신노스케(일본)가 이틀 연속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전날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최흥철(38·대한스키협회)은 202.6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최서우와 최흥철은 올림픽에만 6번 출전, 동·하계 전 종목을 통틀어 한국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이다.
이들 외에 이규혁(빙상), 김현기(스키)가 올림픽에 6번 나간 경력이 있다. 이번 평창 FIS컵 스키점프 대회는 지난해 2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모리얼'이라는 부제를 달고 6개국 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 17일 경기에서는 팀 푹스(독일)가 우승했다.
유망주 조성우(19·한국체대)는 이틀 연속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최서우는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노멀힐 개인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27.1점을 기록, 출전 선수 22명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110.1점을 받아 3위에 오른 최서우는 2차 시기 117.0점으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나 니카이도 렌(일본)의 합계 228.3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225.2점을 받은 후지타 신노스케(일본)가 이틀 연속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전날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최흥철(38·대한스키협회)은 202.6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최서우와 최흥철은 올림픽에만 6번 출전, 동·하계 전 종목을 통틀어 한국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이다.
이들 외에 이규혁(빙상), 김현기(스키)가 올림픽에 6번 나간 경력이 있다. 이번 평창 FIS컵 스키점프 대회는 지난해 2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모리얼'이라는 부제를 달고 6개국 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 17일 경기에서는 팀 푹스(독일)가 우승했다.
유망주 조성우(19·한국체대)는 이틀 연속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