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도심 메운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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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 수십만 명이 18일 홍콩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홍콩 경찰의 불허에도 거리 행진을 했으나 경찰과의 충돌은 거의 없었다. 이 때문에 애초 우려됐던 중국군의 투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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