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오늘 결산심사 시작…'탈북민 모자 사망' 현안질의도

여성가족위, '위안부 명예훼손 엄격 처벌' 법안 심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8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시작한다.복지위는 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출석한 가운데 결산안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진행한다.

또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탈북민인 40대 여성과 여섯살짜리 아들이 숨진 지 두 달 만에 발견된 사건에 대한 현안 질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도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할 계획이다.법안은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인·왜곡하거나 위안부에 대한 명예 훼손 행위를 엄격히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