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개인 매수에 장중 19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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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4포인트(0.31%) 오른 1,933.1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47포인트(0.49%) 오른 1,936.64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5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01억원, 외국인은 15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각국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데 힘입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0.21%), 신한지주(0.50%), 포스코(0.24%), 기아차(0.46%)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52%), 현대차(-0.39%), LG화학(-0.16%), 셀트리온(-0.32%)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30%), 건설(0.91%), 증권(0.89%), 기계(0.76%) 등이 강세였고 전기·전자(-0.24%), 섬유·의복(-0.58%), 의료정밀(-0.83%)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5포인트(0.65%) 오른 595.42를 가리켰다.

지수는 4.85포인트(0.82%) 오른 596.42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8억원, 기관은 6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6%), CJ ENM(0.59%), 헬릭스미스(0.34%), 펄어비스(1.00%), 메디톡스(0.42%), SK머티리얼즈(0.22%) 등이 올랐다.

케이엠더블유(-1.21%)와 에스에프에이(-0.37%), 파라다이스(-1.30%)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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